11월 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서울 구직자들의 현장 채용 무대로 변합니다.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는 AI,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산업의 채용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서울 청년과 이직 희망자라면 이날 하루가 큰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글의 요약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개요 및 일정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는 11월 6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DDP 알림관에서 진행됩니다. 서울특별시와 IBK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이 함께 주최하며, 약 80개 기업이 참여해 50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장 면접과 컨설팅, VR 체험 등 네 가지 테마관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행사 당일은 출퇴근 시간과 맞물려 교통이 복잡할 수 있습니다. 작년 박람회 때는 입구부터 긴 줄이 이어져, 입장만 30분 넘게 걸린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엔 미리 도착 시간을 넉넉히 잡는 것이 좋습니다.
참가 기업 및 채용 분야
올해 참여 기업은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ICT 분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IT 개발자, 연구원, 품질관리, 마케팅, 생산관리 등 다양한 직무의 채용 공고가 현장에서 공개됩니다. 현장 부스마다 담당자가 상주해 있어 이력서를 직접 전달하거나 즉석 면접을 볼 수 있습니다.
다수 기업은 현장 면접을 진행하지만, 일부는 사전 매칭이 필요하니 미리 i-ONE JOB 공고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공기관과 스타트업, 중견기업이 고르게 참여해 지원 폭이 넓습니다. 저도 지난해 지원 기업이 너무 많아 부스를 돌 순서를 미리 정리해 갔는데, 그 덕분에 관심 기업 3곳 모두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기 기업은 대기 인원이 많으니 체력 관리도 중요합니다.
사전 신청 및 현장 면접 준비
이번 박람회는 10월 16일부터 i-ONE JOB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사전 등록을 하면 현장 면접 우선권과 구직 프로그램 예약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등록 절차는 간단합니다. 먼저 i-ONE JOB에 회원 가입을 한 뒤,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력서를 업로드합니다. 이후 우선 면접 시간은 문자로 안내됩니다.
출력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명함, 포트폴리오, 신분증을 챙기면 좋습니다. 복장은 세미 정장이 기본이며, 캐주얼한 복장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년에 온라인 신청 마감 시간을 착각해 현장 등록으로 겨우 입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정은 꼭 캘린더에 등록해두는 습관이 유용합니다.
부대행사·컨설팅 프로그램
행사는 단순한 채용 부스를 넘어 구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AI 자기소개서 컨설팅, AI 면접 지원 서비스, VR 직무 체험, 취업성공 스킬업 특강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미지 메이킹과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정장 무료 대여 같은 서비스도 제공되어 취업 준비의 마무리를 돕습니다. 작년에 이 코너에서 받은 조언으로 면접 사진이 훨씬 자연스러워졌던 기억이 납니다. 첫인상은 한순간이라는 말처럼, 이런 세부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면 자신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방문 팁 & 주의사항
DDP는 지하철 2·4·5호선이 지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연결되어 있어 접근하기 쉽습니다. 다만, 행사 당일은 입장 대기가 길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표로 준비물을 정리해 보세요.
| 구분 | 준비 항목 | 비고 |
|---|---|---|
| 서류 | 이력서, 자기소개서, 명함 | 출력본 권장 |
| 디지털 | 포트폴리오, USB 백업 | 파일 오류 대비 |
| 복장 | 정장 또는 단정한 셔츠 | 구두 권장 |
| 시간 | 최소 30분 전 도착 | 대기 시간 고려 |
| 기타 | 물, 보조배터리, 필기도구 | 실내 체류 대비 |
작년에는 날씨를 가볍게 생각하고 얇게 입고 갔다가 하루 종일 추웠습니다. 11월 초라지만 아침 공기는 제법 차니 얇은 외투를 챙기면 좋습니다. 행사 세부 운영은 예고 없이 바뀔 수 있으니, DDP 공식 홈페이지나 i-ONE JOB 공지를 수시로 확인해 두세요.
실수 포인트 & 빠른 해결
사전 등록을 놓치거나 이력서를 출력하지 못해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현장 프린터 부스를 활용하면 됩니다. 면접 시간이 겹칠 땐 부스별 일정표를 미리 확인해 조정하고, 복장이나 사진 규격이 맞지 않을 때는 컨설팅존에서 수정 가능합니다. 혹시 준비물을 빠뜨렸다면 안내 데스크에서 기본 양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에 해야 할 일
- i-ONE JOB 포털에 접속해 사전 등록을 완료합니다.
- 참가 기업 리스트를 살펴본 뒤 관심 기업을 메모합니다.
-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최신으로 업데이트합니다.
- 11월 6일 행사 일정을 캘린더에 저장하세요.
직접 부스를 돌며 채용 담당자와 대화하는 경험은 온라인 지원과는 전혀 다릅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올해 가장 중요한 기회를 손에 쥘 수 있을 것입니다.
면책 조항: 본 내용은 공개된 일정과 주최 측 정보에 기반하여 작성되었으며, 세부 일정이나 프로그램은 주최 기관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최신 안내는 반드시 DDP 공식 홈페이지 또는 i-ONE JOB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