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하늘을 하얗게 물들이는 종이비행기,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설렙니다.
2025 여의도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야외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일정, 접수, 장소, 그리고 현장 팁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글의 요약
축제 한눈에 보기: 일정·장소·기본 정보
10월의 한강은 선선한 바람 덕분에 종이비행기가 가장 멀리 날아오르는 계절입니다. 2025년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10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개최됩니다. 입장은 무료이며, 일부 체험 부스만 유료로 운영됩니다. 여의나루역 3번 출구에서 도보 7~10분이면 도착합니다.
작년엔 날짜를 헷갈려 하루 늦게 갔더니 철수 중이더군요. 그래서 올해는 휴대폰 알람을 두 개나 맞춰두었습니다. 요즘 주말마다 행사가 겹치다 보니 일정 관리가 꽤 치열합니다.
| 항목 | 내용 |
|---|---|
| 날짜 | 2025년 10월 18일(토) 오전 10시~오후 6시 |
| 장소 |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 |
| 입장 | 무료 (일부 유료 체험 부스 운영) |
| 비 예보 시 | 10월 19일(일)로 연기 가능 |
2024년과 비교하면 올해는 하루 집중 운영으로 바뀌었고, 부메랑 종이비행기나 파일럿 아카데미 등 체험 부스가 더 다양해졌습니다.
참가 신청 & 접수 꿀팁
참가 신청은 2025년 9월 26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작년처럼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빠른 접수가 중요합니다.
참가 유형은 개인전(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과 가족 단체전(3인 이상)으로 나뉘며, 참가비는 전 종목 무료입니다. 사전등록만 가능하며 현장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접수를 노리는 분이라면 시작 전 로그인 미리 완료가 필수입니다. 인원 정보와 연락처를 미리 메모장에 적어두면 복사해 붙여넣기만 하면 되어 훨씬 빠릅니다. 모바일보다는 PC가 안정적이었어요. 작년엔 인터넷이 느려 실패했는데, 올해는 와이파이가 좋은 카페에 자리 잡을 생각입니다.
주요 프로그램 & 즐길 거리
행사의 중심은 ‘멀리 날리기’와 ‘오래 날리기’ 경기입니다. 거리와 체공시간을 기준으로 측정하며, 우수자에게는 서울시장상과 트로피, 그리고 기념품이 주어집니다. 경기장에서는 거리 측정과 정확도 심사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체험 부스에서는 종이접기 워크숍, 부메랑 비행기 만들기, 어린이 파일럿 아카데미, 종이컵 쓰러뜨리기 등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날려보는 프로그램이 인기가 많습니다. 대형 포토존과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가족사진 찍기 좋은 곳이 많습니다.
긴 대기시간 동안 아이가 지루해할까 봐 색종이와 개인 비행기를 챙겨갔더니, 오히려 주변 친구들과 함께 놀며 금세 친해지더군요. 사진 스팟에서는 줄을 서야 하지만, 그만큼 인생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용 팁 & 현장 대비
가장 편한 오시는 길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이동하는 것입니다. 버스는 700, 261, 262번 등이 ‘여의도한강공원’ 정류장에 정차합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제1·2주차장이 있지만 오전 9시 이전에 만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훨씬 수월합니다.
야외행사라 돗자리, 모자, 선크림, 물, 휴대용 선풍기는 기본입니다. 비가 예보될 경우 일정이 하루 연기될 수 있으므로 행사 전날 공식 SNS 공지를 꼭 확인하세요. 작년엔 우산을 안 챙겨 중간에 비를 피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올해는 폴딩 텐트를 챙기려 합니다. 한강의 가을 햇살은 부드러워 보여도 오후에는 얼굴이 금세 붉어질 만큼 강하니 선크림은 꼭 바르세요.
실수 포인트 & 빠른 해결
| 헷갈리는 부분 | 정확한 정보 |
|---|---|
| 날짜 혼동 | 2025년 10월 18일(토), 비 시 10월 19일(일)로 연기 |
| 장소 명칭 |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이 공식 장소 |
| 현장 접수 여부 | 온라인 사전등록만 가능, 현장 등록 불가 |
| 주차장 위치 | 제1·2주차장 (조기 만차, 대중교통 권장) |
| 유료 체험 부스 | 부스별 현장 결제, 약 2천~5천 원대 |
| 최신 안내 | 행사 1주 전 공식 홈페이지·SNS 확인 필수 |
작년엔 여의도한강공원 너른들판으로 가는 바람에 행사장 반대편에서 한참을 헤맸습니다. 올해는 지도앱에서 ‘녹음수광장’으로 꼭 검색하세요.
다음 행동을 위한 체크리스트
- 참가 신청일(9월 26일 금요일 오후 8시) 캘린더에 등록
- 돗자리·모자·선크림·물 챙기기
-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경로 미리 확인
- 참가 종목 정하고 종이비행기 연습 시작
- 행사일 전날 공식 SNS에서 일정 최종 확인
지금 할 일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스마트폰 알람을 ‘9월 26일 19:55’로 설정해두세요.
둘째, 가족과 역할을 나눠 누가 접수 버튼을 누를지 정하면 훨씬 여유롭습니다.
셋째, 여유 시간에 종이비행기 접기 연습을 해두면 현장에서 바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한강의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종이비행기 한 장이 아이들에게는 추억이 되고, 어른에게는 잠시 잊었던 여유를 선물합니다. 올해는 꼭 놓치지 말고, 10월의 여의도 하늘 아래에서 가족과 함께 한강을 배경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보세요.
행사 일정과 운영 내용은 주최 측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방문 전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나 SNS의 최신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