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전조증상 24시간 내 병원 방문이 걱정되시죠? 증상이 미미해 보여도 ‘갑자기’ 나타난 얼굴 비대칭·팔 약화·말 어눌함 등은 매우 위험합니다. 빠르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방법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글의 요약
핵심 요약 – 바로 알아야 할 신호
FAST의 어느 하나라도 보이면 즉시 119 호출 또는 응급실 방문이 필요합니다. 빨리 움직일수록 치료 선택지가 많아지고 예후가 좋아집니다. 특히 증상이 시작된 정확한 시각(또는 마지막으로 정상 상태였던 시간)을 반드시 기억하세요.
환자 상태를 빠르게 확인한 뒤 바로 병원 이송을 요청하세요. 아래 버튼을 눌러 더 자세한 응급 지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가벼워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 기회가 줄어든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FAST 체크법(얼굴·팔·말하기·시간) 직접 확인하는 방법
얼굴 – 활짝 웃게 해서 좌우 입꼬리 비대칭 확인.
팔 – 눈을 감고 양팔을 앞으로 10초간 들어 올리기; 한쪽이 처지면 이상 신호.
말하기 – 간단한 문장(예: “오늘 날씨가 좋네요”)을 반복하게 해서 발음 이상 여부 확인.
증상 시작 시각을 정확히 기록하세요(또는 마지막으로 정상 상태였던 시간). 증상이 단시간에 사라졌더라도 일과성 허혈발작(TIA)일 수 있어 병원 평가가 필요합니다.
그 외 경고 신호들(시야·어지럼·갑작스런 두통 등)
시야 흐림 또는 한쪽 시야 결손, 갑작스런 심한 두통(평소 경험과 다른 통증), 중심 잡기 어려운 심한 어지러움 등도 응급 신호입니다.
이들 증상은 편측 마비나 언어장애 없이 단독으로 올 수 있으므로 방심하지 마세요.
가능하면 증상이 시작된 순간과 증상 변화(악화·호전)를 메모해 응급의에게 전달하세요.
골든타임과 치료 요약(tPA·혈전제거)
혈전용해제(tPA)는 일반적으로 증상 시작 후 약 4.5시간 이내 투여가 권고됩니다.
기계적 혈전제거술(혈관내 치료)은 환자 상태·병변 위치에 따라 통상 6-24시간 이내 적용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즉시 병원 평가를 받아야 어떤 치료가 가능한지 결정됩니다.
시간 기록이 곧 치료 기회의 기록입니다. 증상 시작 시각을 모르면 일부 치료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치료 | 일반적 시간창 |
|---|---|
| tPA(혈전용해제) | 증상 시작 후 최대 약 4.5시간 |
| 기계적 혈전제거술 | 보통 6-24시간(환자·병변에 따라 달라짐) |
즉시 조치 및 119에 말해야 할 핵심 문구
의식·호흡 확인 후 즉시 119에 신고하세요. 신고 시 핵심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증상 내용(얼굴·팔·말 등 나타난 증상)
- 증상 시작 시각 또는 마지막 정상 상태 시각
- 환자 연령, 기저질환(고혈압·당뇨·심장질환), 복용 중인 약(특히 항응고제)
- 환자 의식·호흡 상태와 장소(집, 길 등)
119에 간결히 전하면 이송 우선순위와 병원 준비가 빨라집니다.
응급실 준비물·진료 흐름(CT/MRI·검사)
병원에 갈 때 준비하면 진단·치료가 빨라집니다.
- 준비물: 신분증, 복용 중인 약 목록(또는 약통), 연락 가능한 가족 연락처, 보험증 또는 카드.
- 전달사항: 증상 시작 시간(중요), 기존 질환 및 알레르기, 항응고제 복용 여부.
응급실에 도착하면 우선 CT 또는 MRI로 출혈 여부와 혈전 위치를 확인합니다. 혈액검사·심전도도 병행하며, 결과에 따라 tPA 투여나 혈전제거술을 결정합니다.
마지막으로, 증상이 경미해도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전문가의 평가를 받으세요. 시간을 지체하면 치료 기회를 잃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