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947m에 오른 순간, 모두가 울었습니다. 발달장애인과 시민들이 함께 만든 이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는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가 어떻게 지역과 사람의 가능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지 보여준 첫 사례였습니다. 기부금이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면, ‘믿고 참여할 이유’가 분명해집니다.
글의 요약
고향사랑기부제와 프로젝트 개요
2025년 7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시작된 모금은 불과 두 달 만에 목표액 5,000만 원을 달성했습니다. 이 기금으로 발달장애인 20명이 한라산에 도전하는 포용적 원정이 기획되었고, 지역사회가 하나로 움직였습니다. 제도의 흐름과 프로젝트의 연계를 이해하면 기부금이 어떻게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지 알 수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재정 확충과 주민 복지를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최대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세제 혜택 기준은 해마다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므로, 참여 전에 공식 안내문과 고향사랑e음 포털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금과 발달장애인 지원의 연결
약 두 달 만에 모금 목표를 달성한 이 프로젝트는 지역사랑 기부금이 단 한 명의 삶을 바꾸는 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기부금은 훈련 프로그램 운영비와 안전장비 구입, 체력 데이터 분석 등에 투입되었고, 일부는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환원되었습니다. 한 참가자는 “기부하고 나서 내 돈이 누군가의 움직임을 바꿨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등반 준비와 훈련 과정
8월부터 총 8회의 사전 훈련이 진행되었습니다.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체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안성시장애인체육회와 한경대학교 스포츠과학과가 힘을 합쳤습니다. 기온이 높았던 여름에도 참가자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이 꾸준함이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훈련 구성
스트레칭과 보행 연습, 균형 훈련을 통해 점진적으로 체력을 높였습니다. 한경대 연구진이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난이도를 조정해 탈진을 예방했습니다. 첫날 30분도 걷기 힘들던 참가자가 두 달 후 모의 산행을 완주했다는 사실은 모두에게 큰 희망이 되었습니다.
조직과 역할
운영 주체는 안성시장애인체육회가 맡고, 한경대가 안전 대응 매뉴얼을 구축했습니다. 봉사자와 보호자 30명이 동행하여 응급 대응, 응원, 의사소통 지원을 담당했습니다. 폭염 속에서도 “이왕 시작했으니 끝까지 가보자”던 현장의 열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한라산 등반의 하루
2025년 10월 중순, 성판악 탐방로 입구에 모인 50명의 참가자들은 새벽 공기를 가르며 한 걸음씩 올랐습니다. 해발 1,947m 정상에서 13명이 백록담을 바라보며 완등했고, 나머지 인원은 중간지점에서 동료를 응원했습니다.
등반 일자와 루트
맑은 날씨 속에 성판악-속밭대피소-진달래밭-정상으로 이어지는 루트를 선택했습니다.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짧은 간식을 나누며 체력을 보충했고, 정상에서 단체 기념사진으로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등반 전 과정은 다큐멘터리로 남겨 12월 지역 상영회에서 공유될 예정입니다.
참가자 이야기
처음엔 두려움에 울던 참가자가 중반부터는 “제가 동료를 응원했어요”라며 웃던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상에서는 서로를 꼭 끌어안고 말없이 울었습니다. 한 봉사자는 새벽 출발에 맞춰 등산화를 미리 말려두었다며, 돌길이 미끄럽기 때문에 바닥 접지력이 좋은 신발을 추천했습니다.
기부금 사용과 사회적 의미
이 프로젝트는 기부금의 투명한 사용으로 모범이 되었습니다. 현장 비용 대부분이 참가자 훈련과 안전장비에 직접 쓰였고, 남는 금액은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했습니다.
사용 내역 핵심
| 구분 | 주요 지출 항목 | 목적 |
|---|---|---|
| 체육활동 지원비 | 훈련·등산 장비, 이동비 | 발달장애인 체육 참여 기반 조성 |
| 안전관리비 | 보험, 응급 키트 | 안전망 구축 |
| 프로그램 운영비 | 교육 강사, 트레이너 인건비 | 전문성 강화 |
| 홍보·영상 제작비 | 다큐멘터리 촬영 | 사회 인식 개선 |
훈련 영상을 고향사랑기부제 공식 SNS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사회적 파급 효과
이번 사회공헌 캠페인은 발달장애인이 참여 가능한 체육 프로그램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가족의 태도 변화, 지역사회의 포용성 확대, 비영리 협력 구조 형성 등 다양한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참가자 가족은 “영상으로 확인하니 돈이 진짜 현장에서 쓰이는 게 보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남은 과제와 다음 단계
정상 정복이라는 성과 뒤에는 미완의 과제도 남았습니다. 완등하지 못한 참가자의 심리 회복 지원, 재도전 기회 마련, 그리고 지속 가능한 재원 확보가 필요합니다.
개선 필요 항목
미등반자 대상의 맞춤 훈련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 검토 중입니다. 전문가 평가 시스템을 강화하고, 후원 구조를 다양화해 고향사랑기부제 의존도를 줄이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다음 챌린지 구상
2026년에는 동계 트레킹과 해안길 걷기 등 새로운 포용적 체육활동이 추진될 계획입니다. 12월 다큐 상영회를 계기로 추가 기부 캠페인이 예고되어, 더 많은 시민 참여가 기대됩니다.
실수 포인트 & 빠른 해결
| 헷갈리는 부분 | 해결 방법 |
|---|---|
| 기부 절차 복잡 | 고향사랑e음 포털 로그인 → 자치단체 선택 → 금액 입력 후 결제 |
| 세액 공제 한도 모름 | 국세청 계산기로 연 500만 원 한도 내 공제율 확인 |
| 사용처 불투명 우려 | 공식 SNS·카카오톡 채널에서 내역 및 영상 공개 확인 |
| 모집 시기 놓침 | 알림 설정으로 다음 프로젝트 일정 체크 |
| 답례품만 고려 | 사회적 의미와 목적 기부 취지부터 확인 |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는 간편결제가 가능하니, 납입 과정에서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음 행동으로 이어가기
- 기부 한도와 세액공제율을 확인합니다.
- 기부할 지자체와 목적 사업(발달장애인 체육, 청소년 지원 등)을 선택합니다.
- 고향사랑기부제 공식 SNS를 팔로우해 다음 캠페인 소식을 받아봅니다.
수입이 일정치 않아 세금 혜택을 챙기기 어렵다고 느낄 수 있지만, 세제 혜택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됩니다. 기준은 연도별로 조금씩 조정될 수 있으므로, 참여 전 안내문을 꼭 살펴보세요.
이번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는 기부가 ‘선의의 소비’에 그치지 않고, 지역 발전과 장애 친화 활동의 구체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해발 1,947m에 선 그날의 감동처럼, 다음 도전의 시작은 작은 클릭 한 번일지도 모릅니다.
※ 본 내용은 2025년 기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제도와 세제 혜택, 참여 절차는 이후 변동될 수 있습니다. 참여 전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와 안내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